브랜드 담당자가 말하는 콘텐츠 협업

SK플래닛의 OK캐쉬백은 포인트 적립 그 이상을 고민해온 플랫폼입니다. 특히 NFT 멤버십 서비스 '로드투리치'를 통해 유저가 자신의 캐릭터인 '래키'를 꾸미고, 세계관을 확장하며 브랜드와 깊이 있게 연결되는 방식을 실험하고 있죠. 이런 고민의 연장선에서 탄생한 프로젝트가 바로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차인철과의 협업인 ‘ROAD TO RICH with CHA INCHUL’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NFT를 만들어내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한정판 실물 굿즈와 앱 참여형 이벤트,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연결해 유저 경험 전반을 설계했죠. OK캐쉬백의 브랜드 감도를 높이면서도, 유저의 참여와 몰입을 자극한 콜라보의 배경에는 치밀한 기획과 실행이 있었습니다. SK플래닛 이유정 매니저와 함께 이 콜라보의 기획 의도와 과정, 그리고 콜라비와의 협업 경험까지 자세히 이야기 나눴습니다.
1. 브랜드와 세계관의 확장, 그 시작 Q. 이 프로젝트는 어떤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나요?로드투리치는 NFT 기반의 멤버십 서비스지만, 여전히 NFT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도 많았어요. 그래서 유저가 쉽게 접속하고, 참여하고, 소유욕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필요했죠. 차인철 작가의 그래픽 언어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시각적 자산이었기 때문에, 브랜드의 세계관에 확실한 몰입도를 만들어줄 거라 생각했습니다. 특히 OK캐쉬백이 가진 플랫폼의 기능적 특성에 '감성적 스킨'을 입히는 게 이번 협업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였어요.
로드투리치는 사람들에게 어려운 Web 3.0 분야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면서, OK캐쉬백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여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한 서비스입니다. 차인철 작가님과의 콜라보레이션은 로드투리치가 런칭한 지 1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진행한 것이라 기존 래키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는 뭔가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Q. 왜 차인철 작가였는지, 선정 기준이 궁금합니다.차인철 작가는 특유의 밝은 색감과 독창적인 표현력, 그리고 SNS 기반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하게도 통할 수 있는 그래픽 언어를 지닌 아티스트입니다. 팬덤과 대중적 인지도를 모두 갖춘 점도 컸고요. 무엇보다 ‘차인철’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새롭다', '갖고 싶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점이 브랜드 입장에서는 결정적인 매력이었습니다. 우리가 기대했던 건 단순히 아트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가진 기능적 면과 아티스트의 감성이 만났을 때 나오는 ‘신선한 전환’이었는데, 차인철 작가는 그 기대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어요.
2. 실물 굿즈부터 앱 이벤트까지, 경험의 입체화 Q. 실물 굿즈와 앱 이벤트를 함께 구성한 이유가 있나요?NFT 콘텐츠는 아무래도 디지털 안에만 머물면 유저의 체감이 약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실물 굿즈를 통해 '내가 실제로 소유하고 있다'는 물리적 만족감을 주고 싶었죠. 피크닉 매트, 다이어리, 한정판 아트포스터 같은 굿즈에 차인철 작가의 그래픽을 입히면서 브랜드와 아트를 손에 쥐는 경험으로 확장했습니다. 앱 내 이벤트도 유저들이 그저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미션을 통해 참여하고, 보상을 받는 구조로 설계했어요. 이 참여의 반복이 곧 브랜드와 아트워크에 대한 애착을 높이는 장치가 된다고 봤습니다.
Q. 유저 반응 중 기억에 남는 점이 있다면요?‘청룡의 해’를 맞아 제작했던 웹/모바일 배경화면의 다운로드 수가 예상보다 훨씬 높았어요. 사실 배경화면은 심플한 콘텐츠였지만, 유저들이 ‘내 핸드폰에 작가의 세계를 담았다’는 감각을 더 강하게 느꼈던 것 같아요. 또, 실물 굿즈 인증샷이 SNS에서 꾸준히 올라오며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확산시켜준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OK캐쉬백의 기존 유저 외에도 ‘차인철’ 때문에 유입된 신규 유저들이 많았다는 점이 브랜드 입장에서 큰 수확이었죠.
3. 브랜드가 얻은 것과 새로운 가능성 Q. 이번 협업의 브랜드적 성과는 무엇인가요?무엇보다 OK캐쉬백의 세계관이 확장되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NFT, 래키, 차인철의 그래픽이라는 서로 다른 언어가 합쳐지면서 브랜드의 정체성이 한층 감각적으로 재정립됐다고 생각해요. 유저들은 더 이상 OK캐쉬백을 포인트 적립 플랫폼으로만 보지 않고, '이런 새로운 시도를 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죠.
또한, 실물 굿즈와 앱 이벤트의 연결 구조가 유저의 잔존율과 참여도를 높였다는 점도 중요한 성과입니다. 단기적 반응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OK캐쉬백이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실험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있어요.
Q.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나요?프로젝트 론칭 직후, 차인철 작가의 그래픽이 적용된 배경화면이 유저 피드에 공유되기 시작했을 때였어요. 단순히 사용 후기나 굿즈 인증이 아니라, 유저가 '내 세계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받아들인다는 게 느껴졌거든요. 브랜드가 아트를 통해 유저의 자아표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있었습니다.
4. 브랜드 파트너로서의 콜라비 Q. 콜라비와의 협업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콜라비는 단순한 기획사나 에이전시가 아니라, 브랜드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파트너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차인철 작가와의 접점에서 브랜드가 원하는 바를 어떻게 시각적으로 풀어낼지, 또 그걸 유저 경험으로 어떻게 연결할지에 대한 고민을 집요하게 해주셨죠. 특히 실물 굿즈, 앱 이벤트, NFT 콘텐츠를 하나의 스토리로 엮는 과정이 치밀했고, 결과적으로 그 연결성이 유저 경험에서도 잘 드러났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서로 다른 이해 관계에 대한 섬세한 조율이었습니다. 아티스트, 아티스트 에이전시, SK플래닛 간의 협업 구조에서 특히 NFT 저작권 보유와 관련한 세부 이슈를 중재해주신 점이 큰 도움이 되었고요. 또한 아티스트의 스타일과 서비스의 콘셉트에 어울리는 굿즈 후보군을 함께 고민해주신 점, 그리고 저희가 원하는 방향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굿즈 제작사와 별도 커뮤니케이션까지 맡아주셨던 점은 파트너로서의 콜라비가 가진 강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Q. 앞으로 콜라비와의 협업에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요?OK캐쉬백의 IP는 더 확장 가능한 가능성이 많아요. 콜라비가 가진 큐레이션 역량과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이 있다면, 또 다른 아티스트, 다른 방식의 협업에서도 브랜드의 세계관을 잘 확장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콜라비와 함께 브랜드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실험들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요 |
SK플래닛의 OK캐쉬백은 포인트 적립 그 이상을 고민해온 플랫폼입니다. 특히 NFT 멤버십 서비스 '로드투리치'를 통해 유저가 자신의 캐릭터인 '래키'를 꾸미고, 세계관을 확장하며 브랜드와 깊이 있게 연결되는 방식을 실험하고 있죠. 이런 고민의 연장선에서 탄생한 프로젝트가 바로 세계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차인철과의 협업인 ‘ROAD TO RICH with CHA INCHUL’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NFT를 만들어내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한정판 실물 굿즈와 앱 참여형 이벤트,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연결해 유저 경험 전반을 설계했죠. OK캐쉬백의 브랜드 감도를 높이면서도, 유저의 참여와 몰입을 자극한 콜라보의 배경에는 치밀한 기획과 실행이 있었습니다. SK플래닛 이유정 매니저와 함께 이 콜라보의 기획 의도와 과정, 그리고 콜라비와의 협업 경험까지 자세히 이야기 나눴습니다.
1. 브랜드와 세계관의 확장, 그 시작
Q. 이 프로젝트는 어떤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나요?
로드투리치는 NFT 기반의 멤버십 서비스지만, 여전히 NFT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들도 많았어요. 그래서 유저가 쉽게 접속하고, 참여하고, 소유욕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필요했죠. 차인철 작가의 그래픽 언어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시각적 자산이었기 때문에, 브랜드의 세계관에 확실한 몰입도를 만들어줄 거라 생각했습니다. 특히 OK캐쉬백이 가진 플랫폼의 기능적 특성에 '감성적 스킨'을 입히는 게 이번 협업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였어요.
로드투리치는 사람들에게 어려운 Web 3.0 분야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면서, OK캐쉬백의 지속적인 방문을 유도하여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한 서비스입니다. 차인철 작가님과의 콜라보레이션은 로드투리치가 런칭한 지 1년 정도 지난 시점에서 진행한 것이라 기존 래키에 익숙한 사용자들에게는 뭔가 새로운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Q. 왜 차인철 작가였는지, 선정 기준이 궁금합니다.차인철 작가는 특유의 밝은 색감과 독창적인 표현력, 그리고 SNS 기반의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하게도 통할 수 있는 그래픽 언어를 지닌 아티스트입니다. 팬덤과 대중적 인지도를 모두 갖춘 점도 컸고요. 무엇보다 ‘차인철’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새롭다', '갖고 싶다'는 욕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었던 점이 브랜드 입장에서는 결정적인 매력이었습니다. 우리가 기대했던 건 단순히 아트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가 가진 기능적 면과 아티스트의 감성이 만났을 때 나오는 ‘신선한 전환’이었는데, 차인철 작가는 그 기대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어요.
2. 실물 굿즈부터 앱 이벤트까지, 경험의 입체화
Q. 실물 굿즈와 앱 이벤트를 함께 구성한 이유가 있나요?
NFT 콘텐츠는 아무래도 디지털 안에만 머물면 유저의 체감이 약해질 수 있어요. 그래서 실물 굿즈를 통해 '내가 실제로 소유하고 있다'는 물리적 만족감을 주고 싶었죠. 피크닉 매트, 다이어리, 한정판 아트포스터 같은 굿즈에 차인철 작가의 그래픽을 입히면서 브랜드와 아트를 손에 쥐는 경험으로 확장했습니다. 앱 내 이벤트도 유저들이 그저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미션을 통해 참여하고, 보상을 받는 구조로 설계했어요. 이 참여의 반복이 곧 브랜드와 아트워크에 대한 애착을 높이는 장치가 된다고 봤습니다.
Q. 유저 반응 중 기억에 남는 점이 있다면요?‘청룡의 해’를 맞아 제작했던 웹/모바일 배경화면의 다운로드 수가 예상보다 훨씬 높았어요. 사실 배경화면은 심플한 콘텐츠였지만, 유저들이 ‘내 핸드폰에 작가의 세계를 담았다’는 감각을 더 강하게 느꼈던 것 같아요. 또, 실물 굿즈 인증샷이 SNS에서 꾸준히 올라오며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확산시켜준 것도 인상 깊었습니다. 특히 OK캐쉬백의 기존 유저 외에도 ‘차인철’ 때문에 유입된 신규 유저들이 많았다는 점이 브랜드 입장에서 큰 수확이었죠.
3. 브랜드가 얻은 것과 새로운 가능성
Q. 이번 협업의 브랜드적 성과는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OK캐쉬백의 세계관이 확장되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NFT, 래키, 차인철의 그래픽이라는 서로 다른 언어가 합쳐지면서 브랜드의 정체성이 한층 감각적으로 재정립됐다고 생각해요. 유저들은 더 이상 OK캐쉬백을 포인트 적립 플랫폼으로만 보지 않고, '이런 새로운 시도를 하는 곳'이라는 인식을 가지게 되었죠.
또한, 실물 굿즈와 앱 이벤트의 연결 구조가 유저의 잔존율과 참여도를 높였다는 점도 중요한 성과입니다. 단기적 반응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OK캐쉬백이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실험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있어요.
Q.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었나요?프로젝트 론칭 직후, 차인철 작가의 그래픽이 적용된 배경화면이 유저 피드에 공유되기 시작했을 때였어요. 단순히 사용 후기나 굿즈 인증이 아니라, 유저가 '내 세계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받아들인다는 게 느껴졌거든요. 브랜드가 아트를 통해 유저의 자아표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 있었습니다.
4. 브랜드 파트너로서의 콜라비
Q. 콜라비와의 협업에서 인상 깊었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콜라비는 단순한 기획사나 에이전시가 아니라, 브랜드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파트너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차인철 작가와의 접점에서 브랜드가 원하는 바를 어떻게 시각적으로 풀어낼지, 또 그걸 유저 경험으로 어떻게 연결할지에 대한 고민을 집요하게 해주셨죠. 특히 실물 굿즈, 앱 이벤트, NFT 콘텐츠를 하나의 스토리로 엮는 과정이 치밀했고, 결과적으로 그 연결성이 유저 경험에서도 잘 드러났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서로 다른 이해 관계에 대한 섬세한 조율이었습니다. 아티스트, 아티스트 에이전시, SK플래닛 간의 협업 구조에서 특히 NFT 저작권 보유와 관련한 세부 이슈를 중재해주신 점이 큰 도움이 되었고요. 또한 아티스트의 스타일과 서비스의 콘셉트에 어울리는 굿즈 후보군을 함께 고민해주신 점, 그리고 저희가 원하는 방향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굿즈 제작사와 별도 커뮤니케이션까지 맡아주셨던 점은 파트너로서의 콜라비가 가진 강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Q. 앞으로 콜라비와의 협업에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요?OK캐쉬백의 IP는 더 확장 가능한 가능성이 많아요. 콜라비가 가진 큐레이션 역량과 크리에이티브 디렉션이 있다면, 또 다른 아티스트, 다른 방식의 협업에서도 브랜드의 세계관을 잘 확장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콜라비와 함께 브랜드가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실험들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요
1. 브랜드와 세계관의 확장, 그 시작
2. 실물 굿즈부터 앱 이벤트까지, 경험의 입체화
3. 브랜드가 얻은 것과 새로운 가능성
4. 브랜드 파트너로서의 콜라비